안추운듯 추운듯 하지만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어요...🤦♀️
면역력이 떨어지는 만큼 잘 챙겨먹어야 되는거 아시쥬???
찬바람 쌩쌩 불 땐 뭐니뭐니 해도 뜨끈한 궁물 아니겠어요~~~
넘 당연한 소리를 했나요?!? 저 역시도 주 3회 이상 국밥류를 먹어야 하는 국물러버랍니다.
회사 근처 해장국, 순대국 집은 다 꽤고 있어요.
오늘은 감자탕 뼈해장국 맛집을 알려드릴 꺼예요.
1시간 남짓한 점심시간!!!땡 치자마자 전력질주!!!!!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450154270?id=1450154270
네이버 지도
원조감자탕 일미집 역삼점
map.naver.com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유명감자탕집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을 것 같아 전 달리고 달렸답니다........
(역시나 사람 많음..)
오오!!!드디어 나온 감자탕 백반.
특이하게 뼈해장국이라 안써있구 감자탕 백반이라 적혀있더라구요????
가격은 7500원.
상당히 저렴해요. 양이 굉장히 푸짐하거든용. 얼리지 않은 냉장뼈라 그런가 고기가 부드러워요.
뼈 큰 거 2대/ 작은 거 1대 , 감자 1개가 들어있어요.
국물은 곰탕처럼 맑아서, 꾸덕한 국물 좋아하시는 분은 별로일 수도한데전 담백하니 좋더라구요.
전~혀 안매워서 맵찔이들에게도 강추입니다.
마늘, 고추장, 쌈장도 기본 찬으로 나오는데마스크 쓰고 다시 삼실 갈 때를 생각해서....
꾸욱 참았답니다..
깍두기랑 열무김치는 각 뚝배기 안에 있어서 알아서 덜어 먹으면 돼요.
접시를 두 개를 주는데, 전 혼자 갔으니 설거지도 줄여줄겸 하나에 반 반씩 담았답니다.
(아무도 몰라주는게 함정이예요)
50년 전통이라는데 레트로를 좋아하는 전 개인적으로 옛날버전 간판이 훨~씬 맘에 드네요.
고기 본연의 맛을 위해 와사비,간장은 주지 않는다고 해요
저 문구를 못봤다면 엇?하면서 요청했을 소스. 소스가 당연 없다고 하니까 그런데로 또 괜찮더라구요.
고기양이 정말 상당히 많아요. 심지어 담백해서 나트륨 가득 국물을 먹지만 다이어트에도 좋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오더라구요.
결국 완뚝했습니다.
점심 먹으러 갈 때는 굉장히 추웠는데, 따듯하고 푸짐한 해장국을 먹고 나오니 옷 까지 풀어헤치고 회사로
복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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