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머니쇼미더머니, 쇼미콘서트 사과?이게 무슨일

지난 11일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쇼미더머니 10 콘서트:더 클라이맥스'가 열렸습니다.

이날 라인업에 있던 염따, 코쿤, 준우승자인 신스, 머쉬베놈, 태버 등 다수의 출연진이 불참하며 관객들의

원성이 폭주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오후 6시가 예정시간이였지만, 1시간이 늦은 7시가 넘어서야 가까스로 콘서트가 게재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미리 해줬어야할 안내가 6시 40분에야 이루어졌다고 하니 그 실망과 미흡함은 이루 말 할수가 없습니다.

이에 제작사 빅피쳐프로덕션은 13일 티켓 예매처에 사과문을 기재했습니다.

방역가이드 상 공연장에 출입하는 모든 이들의 방역패스 증명 확인이 돼야 출입이 가능한데, 이로 인해 일부 래퍼들의

공연장 출입이 어려워졌다고 해명했습니다.

 

첫 공연에 임박해 확인하다보니 불참에 대한 고지 역시 어려워졌다는게 빅피쳐프로덕션의 입장인데요, 공연 둘째날인

12일이 되어서야 모든 자료가 확인되어 출입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11일날 공연을 본 관객들은 사과멘트도 없고, 공지한 라인업의 출연진들도 없으며

멀리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온 사람들까지 있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