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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국인은 말을 잘 듣는듯, 코로나 백신 접종률 80%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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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백신의 접종률이 전국적으로 80%가 넘었다고해요.

부작용이며 메스컴에 나오는 각 종 내용들을 보면 저 또한 너무너무 맞기가 싫었답니다:(

 

하지만 점점 조여오는 생활의 제약과 규제를 보며 별수 없이 맞았죠.

코로나 안걸렸으면 좋겠고 혹은 걸렸어도 주변에 피해를 주는건 끔찍이도 싫지만 일단 당장에 생활에 제약이 들어

가는게 제일 끔찍했어요.

물론 지금이야 백신 접종 후라 헬스장도 다니고, 백신패스 기사를 최대한 무시하며 생활 할 수 있어 좋지만

백신 맞고 고생 고생 생고생을 했답니다..

 

@pixabay

 

1차 접종 후유증  

 

1. 미열

37.2~37.8 도를 왔다갔다 하는 지속적인

미열은 타이레놀을 먹고 나면 잠시동안만

괜찮고, 약빨이 떨어질 때면 다시금

열이 오름.

겨우 미열인데 몸은 마치 몸살 걸린거마냥

상당히 추웠음.

2. 소화불량

배도 딱히 안고프고 소화도

안되는 것 같길래 국만 먹었는데,

이 마저도 게워냈다.

그 후로 계속 울렁울렁거리며 두통까지 동반.

까스활명수, 물도 다 게워냈다.

아예 하루를 통으로 굶고 그 다음날엔

약을 먹어야되서

흰 맨밥 반 공기 정도만 먹음.

이제 토는 안하지만

여전히 속은 안좋음.

3. 피곤함

밤에 숙면을 취하는 편이라

낮에 졸린 경우가 잘 없는데,

진짜 토하고 자고 토하고 자고

반복 ㅠㅠ추석연휴는 골골거리고

짐싸다가 다보냄...

계속 잠만 잤다.

 

이눔의 역병으로 돌아가시겠다 진짜.

 

2차 부작용

 

1. 무력감

거의 삶을 포기한 사람마냥

아~~~무것도 하기가 싫었음.......

2. 피곤함

주말내내 하루 10시간이 넘도록 잤다........

취침시간 외에 침대에 누워있는 건 아프거나 숙취거나

둘 중 하나인데, 거의 침대를 벗어나질 못했음.

3. 두드러기

오른쪽 허벅지 안쪽에 쫘악 두드러기가 돋아났다...

범위가 꽤나 크고 쉽게 들어가지도 않아서

급한대로 집에있는 리도맥스를 발랐음.

근데 나같은 사람들이 꽤나 있더라.

4. 심장저림

흐윽ㅠㅠ

1차 때는 몇 시간 동안 지속되는 두근거림으로 고생했는데, 그때 당시 심장내과에서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 의사쌤 말로는 아마 2차 때 더 심할 것 같다해서

긴장 바짝 하고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저림이

몇 번 발생하다 말았다.

 

 

 

 

1차는 거의 10일가량 고생했는데,

2차는 딱 4일 고생하고 끝났다.

맞고나니

뭔가 자유를 얻은 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

 

첨부터 난 절대 백신 안맞을꺼야!

마루타가 될 수 없어!

백신이 임상실험 등 10년을 준비하고 나오건데 이렇게 뚝딱 만든걸 내 몸에 주입한다구?

그건 안될 일이지.

 

했던 저이지만...

 

결국 맞고 개고오오오생을 하고 그러고 나서도 맞길 잘했다고 하는걸 보면...저도 영락없는 한국인 인가 봅니다.

 

반강제적으로 이렇게 규제를 하니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이기도 하지만 말이예요.

 

부스터샷까지 맞아야 하는 현실이지만 살아있음에 감사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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